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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다시 본 그의 말말말...쓴소리도 따뜻한 말도 확 와닿는

2017-06-08 12:59:07

안민석, 다시 본 그의 말말말...쓴소리도 따뜻한 말도 확 와닿는이미지 확대보기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 국정농단 당시 갖가지 어록을 쏟아내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장시호의 만남에서도 어록을 남겼는데 당시 2차 청문회에서 안민석 의원은 장시호가 마주친 뒤 “제가 밉죠?”라고 다소 부드러운 말투로 이어갔다.
이에 장시호가 “네”라고 답하면서 일순간 청문회는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이에 안 의원은 “인간적으로는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 미워하지는 말아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에게 한 쓴소리도 웃음을 줬다.

재벌총수 청문회 당시 안민석 의원은 “촛불집회에 나가신 분은 손을 들어보라”고 말했다. 이에 이 부회장이 손을 들저 “당신은 재벌이 아니잖아요”라고 지적해 현장에서 웃음이 나왔다.

또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의 청문회에서 안민석 의원은 “국민들이 우습죠?”라고 질타하자, 우병우 전 수석은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 의원이 “국민들이 무섭습니까? 국민들이 두렵습니까?”라고 추궁하자, 우 전 수석은 “네, 국민은 두려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또 안 의원이 “(국민에게) 미안합니까? 미안하다는 말 한번 해 보세요”라고 질타하기도 했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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