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서울준법지원센터(센터장 손외철)는 보호관찰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숲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숲체험 프로그램’은 법무부와 산림청 간 협업 사업으로 2014년부터 실진행돼 왔다.
차 모(17)군은 “작년에 학교를 그만두고 매일 PC방에만 있었는데, 이렇게 나무와 물 그리고 생명체로 어우러진 숲 안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아성찰을 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손외철 센터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평소 자연을 가까이 접해볼 기회가 적고 대부분이 컴퓨터, 스마트폰 등에 중독에 걸려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숲속에서 정서적 휴식을 가질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심성순화와 건전한 인격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숲체험 프로그램’은 법무부와 산림청 간 협업 사업으로 2014년부터 실진행돼 왔다.
손외철 센터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평소 자연을 가까이 접해볼 기회가 적고 대부분이 컴퓨터, 스마트폰 등에 중독에 걸려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숲속에서 정서적 휴식을 가질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심성순화와 건전한 인격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