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법무부·검찰

대구준법지원센터, 담장벽화그리기 '셉테드'

낙후된 담벼락에 새생명 불어넣어 범죄예방

2017-06-05 00:41:43

낙후된 담벼락에 그림을 그려넣고 있다.
낙후된 담벼락에 그림을 그려넣고 있다.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대구준법지원센터(센터장 이형재)는 지역 주민이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로 신청한 신암5동 담장 벽화그리기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 사업을 지난 2~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기린봉사단, 화장품공학과 산업디자인공학 김재범 교수와 학생 총 15명 및 법원에서 사회봉사명령을 부과 받은 9명의 봉사자들이 주축이 됐다.
이들은 어두운 골목길의 허름한 담장을 아름다운 야외 갤러리로 변화시킴으로써 지역 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안겨줬다.

앞서 대구준법지원센터는 2015년 청사 인근 아양초등학교 담벼락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형재 대구준법지원센터(대구보호관찰소)센터장은 “셉테드 지역에 대한 유지·관리가 더욱 중요해 지역 주민들과 수시로 소통을 통해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받아 관내 셉테드지역이 원활히 관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궁극적으로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