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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구치소 "가족의 소중함 느꼈어요"

가족대화, 세족식 등 가족사랑캠프

2017-06-02 14:53:55

가족사랑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가족사랑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구치소(소장 박호서)는 지난달 31일 수용자 3명과 수용자 가족 7명이 참여하는 ‘가족사랑 캠프’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상구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진행으로 가족대화, 세족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용생활로 인해 소원해진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A씨는 “내가 저지른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넉넉지 못한 가정환경만을 비관하며 살아왔는데 내 곁에 부모님과 가족들이 항상 나를 응원한다는 것을 뒤늦게야 알게 되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호서 부산구치소장은 “위기에 처한 수용자 가족관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가족관계 프로그램을 실시해 수용자가 화목한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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