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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법무부 차관 이임사 “어려운 시기 혼자 짐을 내려놓게 돼 죄송”

2017-05-22 10:19:21

[로이슈 김주현 기자] 이창재 법무부 차관(사법연수원 19기)은 22일 퇴임하며 "법무검찰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에 저 혼자 짐을 내려놓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창재 법무부 차관
이창재 법무부 차관

이 차관은 이날 오전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항상 겸허한 마음으로 흔들림 없이 국민들을 섬겨, 신뢰와 공감 받는 법무검찰을 만들어 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정말 행복한 검사, 축복받은 공무원이었던 것 같다"며 "그 과정에서 항상 함께 하고 성원해주신 여러분들의 사랑과 배려, 이해와 협조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겸비한 마음으로 공직을 내려놨다. 제 이러한 결심으로 법무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조금이라도 회복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차관은 "밖에 있더라도 대한민국 그리고 법무검찰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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