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주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김수남 검찰총장(사법연수원 16기)의 사표를 수리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김 총장이 어제 사표를 냈고 이에 대해 대통령은 수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지난 11일 대검찰청을 통해 "이제 검찰총장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수사도 마무리 됐고, 대선도 무사히 종료돼 새 대통령이 취임했다. 제 소임을 어느 정도 마쳤다고 생각돼 금일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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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수사도 마무리 됐고, 대선도 무사히 종료돼 새 대통령이 취임했다. 제 소임을 어느 정도 마쳤다고 생각돼 금일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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