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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재외국민투표, 오는 25일부터 실시

29만4000여명 참여...전 세계 116개국 204개 투표소서 진행

2017-04-24 11:49:09

[로이슈 김주현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재외국민투표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다.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재외국민투표는 뉴질랜드대사관, 오클랜드분관을 시작으로 전 세계 116개국 204개 투표소에서 29만 4633명의 재외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재외유권자의 투표 방법은 거주 또는 신고·신청한 지역과 관계없이 세계 어느 곳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며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재외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재외유권자의 경우 신분증은 여권·주민등록증·외국인등록증 등 사진·이름·생년월일 등이 있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고, 특히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은 신분증 외에도 대사관의 재외투표관리관이 공고한 비자·영주권증명서 등 국적 확인 서류의 원본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투표할 수 있다.

또 재외선거인명부등에 등재됐으나 재외투표기간 전에 귀국한 경우, 귀국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하여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신고하면 선거일인 5월 9일에 선관위가 지정한 국내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재외투표소마다 운영기간이 다르고 공관이 아닌 곳에도 투표소가 설치되므로 투표하러 가기 전에 반드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투표소를 확인하거나 메일로 발송되는 재외투표 안내문을 꼼꼼히 살펴봐달라"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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