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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박근혜 정부, 세월호 사태에 정략적 이용당해”

기사입력 : 2017.03.24 11:02 (최종수정 2017.03.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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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주현 기자]
자유한국당의 대선주자 홍준표 경남지사는 24일 세월호 사태와 관련해 박근혜 정부가 정략적으로 이용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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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
홍 지사는 이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제는 정치인들이 (세월호 사태를)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아야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지사는 세월호를 정략적으로 이용한 것은 박근혜 정권이 아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용을 당했다. 지금 이렇게 맑은 세상에 유리알 같이 맑은 세상에 어떻게 덮어지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저는 거기에서 뭘 더 밝혀야 될지 모르겠다. 수사했지 재판했지 그 다음에 보상했지. 그러면 그런 사고가 안 나도록 국가가 정리하는 게 맞지 다시 그것을 뒤집어가지고 이미 담당하는 정부가 파면이 됐다"면서 "파면되고 이제는 감옥 가기 직전이다. 그렇게 했으면 기소가 되면 구속이든 불구속이든 기소가 되면 나중에 확정판결이 나면 감옥가야 되지 않겠냐"면서 세월호 진상규명 요구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홍 지사는 "세월호는 이미 3년 동안 모든 여론이나 그다음에 박근혜 정부 파면까지에 반영이 다됐다"며 이미 끝난 일이라고도 덧붙였다.

또 홍 지사는 박 전 대통령의 구속·불구속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야기 안 하겠다"면서 대답을 회피했다.

그는 "검찰에서 판단할 것. 내가 판단할 문제는 아니다. 그거 이야기 안 하겠다"고 말했다.

홍 지사는 "박 전 대통령을 몇 달간 조사를 해도 현금 한 푼 자기가 챙기는 것 없다. 말하자면 최순실이 이득을 가져갔는데 최순실로부터 받은 것은 현재까지 밝혀진 것이 옷 몇 벌이 전부다"라며 "나는 박 전 대통령 편들 생각이 추호도 없다. 감정적으로 가면 편들 필요가 없는데 순수 법률적인 측면에서 보면 꼭 저것이 파면 당했어야 할 일이었는가. 그게 헌법적 재판으로 맞는 가. 사법적으로 증명된 것도 하나도 없다"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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