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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가짜뉴스 차단 나선다... 검·경 협업 강화

2017-03-16 16:55:23

[로이슈 김주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가짜뉴스'의 차단을 위해 검찰·경찰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중앙선관위
사진=중앙선관위
선관위는 이날 오전 과천 청사에서 관계기관 전문가들과 가짜뉴스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검·경을 비롯해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코리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언론중재위원회,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대한기자협회, 한국기자협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등 12개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짜뉴스가 국민의 올바른 판단을 왜곡하고, 후보자에게는 회복할 수 없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남기는 등 폐해가 심각하다는 것에 입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선관위는 관계기관과의 핫라인을 통해 ▲가짜뉴스를 포함한 비방·흑색선전 게시물에 대한 신속한 공동대응 ▲위법 게시물 판단에 필요한 객관적 사실 확인 자료 제공 협조 ▲허위사실에 대한 이의제기 시 사실확인을 위한 증명서류 및 관련 자료제출요구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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