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종합

김평우 변호사, '작정하듯 쏟아낸 90여 분...졸속·하자 단어 섞어'

2017-02-23 08:11:16

김평우 변호사, '작정하듯 쏟아낸 90여 분...졸속·하자 단어 섞어'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김가희 기자] 김평우 변호사가 이번에는 90분 동안 단독 발언을 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2일 헌법재판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16차 공개 변론이 이어졌는데 이날 박 대통령 대리인단이 김평우 변호사가 “국회가 대통령을 탄핵 소추하면서 졸속으로 처리하고 적법 절차도 어겼다”고 주장하며 1시간 넘게 발언했다.
특히 김평우 변호사는 “탄핵사유 13개를 하나하나 뜯어보면 국회의원 3분의 2 이상이 각각 항목에 모두 찬성했다고 보기가 의심스럽다”고 주장하며 “헌법재판관 9명이 탄핵심판을 평결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9명이 아닐 경우) 하자 있는 결정”이라고도 설명하기까지 했다.

한편 소설가 김동리 선생의 차남인 김평우 변호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7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민사지법과 청주지법 충주지원 판사를 거쳐 변호사로 개업했으며 1997년에는 변협 사무총장을 지냈다.

또 지난 15차 변론기일에서 ‘법대신 밥’을 외치면서 주목 받기도 했다. / KBS화면캡쳐
김가희 기자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