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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당국, '金 암살에 北대사관 고려항공 직원 연루...혈육은 아무도 안와'

2017-02-22 12:31:28

말레이 당국, '金 암살에 北대사관 고려항공 직원 연루...혈육은 아무도 안와'
[로이슈 김가희 기자]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 암살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으며 이중 北 대사관 소속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AP통신 등 말레이시아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경찰은 이날 김정남 암살과 관련해 브리핑을 갖고 현재 암살 용의자 1명은 말레이시아 북한대사관 2등서기관 현광송이라고 했다.
또 다른 용의자는 고려항공 소속 직원으로 현재 말레이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말레이 경찰청장은 이들 용의자들의 면담을 北대사관에 요청했다고도 말한 사실을 통신은 보도했다.

이와 함께 말레이 경찰은 김한솔 입국에 대해 “김정남 가족 어느 누구도 시신을 확인하러 오지 않았다”고 공식 확인했다.

때문에 앞서 김한솔의 말레이시아 입국은 오보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 ytn화면캡쳐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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