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슬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내 손을 잡아요’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제작,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이 영상은 5분 30초 분량으로 제작됐다. 이른바 ‘염전노예 사건’과 ‘축사노예 사건’ 등 국민적 공분을 산 장애인 인권침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사건 재연 및 내레이션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동영상에는 강제 노역 및 폭행 등 인권 침해를 받아도 스스로 구조 요청을 할 수 없는 지적장애인의 현실, 지역 사회의 무관심 등 우리 사회의 현실을 짚어보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인권위는 지역 주민들과 공무원·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인권위 관계자는 “이번 동영상을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지적장애인의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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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는 지역 주민들과 공무원·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인권위 관계자는 “이번 동영상을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지적장애인의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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