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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전남·대전 ‘찾아가는 고충 상담’ 실시

2016-12-12 09:40:25

권익위, 전남·대전 ‘찾아가는 고충 상담’ 실시
[로이슈 이슬기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는 전남·대전지역 ‘정부3.0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남 장흥은 14일, 대전 대덕구는 15일, 대전 유성구는 16일에 실시된다.

상담분야는 일반행정, 문화, 교육, 노동,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경찰 등 모든 공공행정 분야이다.
권익위는 상담 편의를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해 법률·소비자피해·사회복지·지적(地籍)분쟁 등 생활 속 고충을 한 번에 상담할 계획이다.

또한 권익위는 올해 5월부터 고용노동부와 협업으로 일자리, 임금체불 등에 관한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신체적으로 불편한 분들은 대한한의사협회의 지원을 받아 한의사의 무료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동신문고는 해당 지역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도 참여 가능하다. 전남 장흥 이동신문고는 영암, 보성, 강진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대전 대덕구 이동신문고에는 동구․중구 주민이, 유성구 이동신문고에는 서구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권익위는 상담 중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3.0 이동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은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불합리한 법령이나 제도가 있으면 개선방안을 마련한 후 해당 행정기관에 권고할 계획이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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