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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구치소 취업위원, 모범수형자 생활 밀양희망센터 방문

사회적 교정처우제도 시행

2016-11-16 15:43:44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구치소(소장 박호서)는 지난 14일 수용기록과장 및 10여명의 취업위원이 산업체와 협력하는 사회적 교정처우제도를 시행하는 밀양희망센터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밀양희망센터는 경남 밀양시 교동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카본의 직원용 기숙사를 리모델링해 가석방을 앞둔 모범수형자 1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부산구치소 취업위원들이 밀양희망센터를 방문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구치소)이미지 확대보기
부산구치소 취업위원들이 밀양희망센터를 방문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구치소)
천안개방교도소내 사회적응훈련원등에서 이미 한차례 교육을 받은 출소직전(3~6개월 안에 가석방 대상자)의 모범수형자가 밀양희망센터 선발대상이다.

밀양희망센터 출신 취업자 A씨는 “출소를 하기 전에 굉장히 막막했는데 밀양희망센터 덕분에 걱정을 덜었다. 출소 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 제도가 전국적으로 확대가 되었으면 좋겠고, 교도소 안에 그냥 있는 것보다 사회생활 훈련을 하는 것이 진정한 교정·교화인 것 같다”고 전했다.

김석찬 수용기록과장은 “앞으로도 출소를 앞둔 출소예정자들의 근로의식을 고취시키고 꾸준한 구직활동과 취업지원을 통해 출소자들의 안정적인 사회복귀 및 사회안정에 협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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