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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하야로 갈 거냐? 대통령 탈당 등 4가지 대안 해법”제시

2016-11-05 13:20:44

[로이슈 신종철 기자] 국민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하야’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5일 국민의당 원내대표인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정치권에 대통령 하야로 갈거냐면서 해결 대안으로 4가지를 제시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이날 SNS(트위터, 페이스북)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국민은 분노하고 불안하다”며 “그 분노가 하야로 표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청과 광화문 일대에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2차 주말 촛불집회 행진이 예정돼 있다. 주최측은 10만명, 경찰은 5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민의당 원내대표인 박지원 비대위원장이미지 확대보기
국민의당 원내대표인 박지원 비대위원장
박 위원장은 “정치권은 불안한 국민들께 대안을 제시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공당의 대표로서 1, 김병준 총리 지명 철회. 2, 대통령의 탈당. 3, 3당 대표와 회담 통해 총리 협의 합의로 거국중립내각 구성. 4, 대통령 검찰 수사를 받고 별도 특검 수용을 제안한다”고 제시했다.

박지원 위원장은 “조속히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민심대로 하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대한민국을 패닉 상태에 빠져든 현 상황에서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강경한 목소리 보다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오고 있다.ㅣ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미지 확대보기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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