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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구치소, 모범수형자 장애인시설서 구슬땀

2016-10-26 11:45:19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구치소(소장 박호서)는 지난 24일 모범수형자 등 7명을 선정, 김해시 계동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한마음학원에서 사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활동에 참가한 수형자는 구치소 내 교육프로그램 우수 이수자 및 우수작업자 위주로 엄선됐다.
모범수형자들이 장애인시설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구치소)
모범수형자들이 장애인시설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구치소)
모범수형자 A씨(48)는 “그 동안 살면서 봉사활동이나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해본 경험이 별로 없었는데 이렇게 장애인 시설에 방문하여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부산구치소 정재열 총무과장은 “앞으로 수형자들의 사회적응 능력배양과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교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실시함으로써 출소자들이 재범의 길을 걷지 않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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