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슬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9일 교통약자(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위원회를 개최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위원회는 홍귀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관련 전문가 및 단체 활동가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사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필요 사항을 심의하는 위원회로써 지난 2009년 구성되어 2015년까지 특별교통수단 운영사항,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계획 수립 용역 등 중증장애인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안에 대하여 심의해 왔다.
이번 위원회는 임기 만료에 따른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특별교통수단(‘특장차’) 운영개선(개인택시 운영), 저상버스 도입 계획에 대한 심의를 실시하고, 개인택시 운행 도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특장차 일부 광역운행 실시 및 하반기 저상버스 도입에 박차를 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교통약자의 입장에서 중증장애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앞장서 주시는 위원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교통약자 권익 증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사업에 대한 제반사항을 철저하게 준비, 진행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