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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전세버스 등 사업용 차량 안전점검

2016-10-19 14:23:04

[로이슈 이슬기 기자] 부천시는 오는 24일에서 11월 7일까지 전세버스 등 사업용 차량에 대해 특별 교통안전점검을 실시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관광버스 화재 사고 등 전국적으로 사업용 차량 사고가 잇따른데 따른 것으로 대상은 관내 전세버스 14개 업체 259대다.
주요 점검 내용은 운전자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여부, 운전자 휴게 시간 보장, 교통안전관리 규정 비치 등 사업경영 분야다.

또한 불법개조, 비상망치, 소화기 비치여부 등 시설분야도 점검대상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운수종사자 자격취득 제한 강화와 사고 시 대처요령과 안전장치 위치와 사용방법을 안내하도록 하는 여객법 하위법령을 입법예고 했다.

이에 시는 법 시행 이전에도 차량 출발 전 안전 관련 안내방송이나 교통안전관리 규정에 따른 교통사고 현장에 대한 매뉴얼 숙지가 자발적으로 준수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을 맞아 관광을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 관광전세버스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안전띠 착용, 비상장치 위치 파악 등 안전규정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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