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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구치소, 태풍 차바 피해 지역 환경정비 봉사활동

2016-10-17 14:08:35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구치소(소장 성맹환)는 제18호 태풍 ‘차바’가 매섭게 할퀴고 간 지역과 아픔과 함께 하고자 지난 14일 구치소 모범수용자로 구성된 문수보라미 봉사단이 구치소 인근 두현 마을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모범수형자들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울산구치소)이미지 확대보기
모범수형자들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울산구치소)
울산구치소는 매년 5 ~ 6회에 걸쳐 모범수형자들에게 지역 복지시설 등의 봉사활동으로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의 교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맹환 울산구치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수용자들이 자신을 되돌아보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을 회복하는 좋은 계기가 됐을 거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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