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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새누리, 진정 일하고 싶다면 국감장으로"

2016-09-29 16:12:04

[로이슈 김주현 기자] 국민의당은 29일 새누리당의 정세균 의장의 퇴임을 요구한 신문광고에 대해 "미치도록 일하고 싶다면 국감장에 돌아오라"고 비판했다.

이날 양순필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광고 내용도 문제지만, 일하고 싶다면서 정작 일터인 국정감사 현장에 오지 않는 새누리당 의원들 때문에 국민들이 미칠 지경"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민주주의와 국민행복을 지키겠다는 광고 내용을 믿을 국민은 없을 것"이라며 "자기 당 상임위원장을 감금하는게 어떻게 민주주의고 국회를 파행시키며 국민행복을 지킬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양 대변인은 "경주 지진 등, 중대한 안보위기에 국방위 국감만이라도 열자는 의원들의 충정마저 짓밟고 있다"며 "진정 미치도록 일하고 싶다면 일터인 국회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앞서 이날 새누리당은 전국 일간지 16곳에 “미치도록 일하고 싶다”는 광고를 냈다. 해당 광고는 정세균 의원의 국회의장 사퇴를 요구하는 내용이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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