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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구치소, 코리아상상예술 초청공연 ‘그럴법 하네’

2016-09-28 15:40:42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구치소(소장 박호서)는 지난 26일 수형자들의 심성순화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공연단체 ‘코리아상상예술’ 초청 연주회를 28일 가졌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상상예술 단원 9명이 ‘음악과 법’을 주제로 LED타악기 등 빛과 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감각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부산구치소에서 열린 음악토크 콘서트.이미지 확대보기
부산구치소에서 열린 음악토크 콘서트.
단원들은 평소 수용자들이 접하지 못한 대취타와 바투카다(브라질 민속음악), LED드럼 연주, 다이내믹한 마술공연을 선사했다.

공연에 참석한 수용자들은 “그동안 쌓인 근심과 걱정을 잠시나마 잊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었으며, 특히 동료 수용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호서 소장은 “깊어가는 가을에 수용자들의 상처 난 마음을 어루만지고 치유하는 기회가 되고 활기찬 수용생활과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기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사진제공=부산구치소>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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