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준법지원센터(센터장 박수환)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동구 팔공산 일원 약 50km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동촌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를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동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순애),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및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25명이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 18명과 숙식을 함께하고 있다.
첫째 날은 신숭겸장군 유적지(대구 동구 지저동 소재)를 출발하여 팔공산 파계봉까지 약 20km 거리를 걸었고, 둘째 날은 파계봉, 부인사를 거쳐 동화사시설지구까지 약 10km를 이동했으며, 마지막 날은 팔공산 둘레길 2코스를 지나 신숭겸장군 유적지까지 약 20km 거리를 이동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모 군은 “걷다가 힘이 들어 중간에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한 때도 있었지만 이를 통해 그동안 제 자신이 얼마나 나약하게 지냈는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어떤 어려운 일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대구준법지원센터 박수환 센터장은 “대상자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전한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모두 한마음으로 지원해야 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보호관찰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대구준법지원센터>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동촌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를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첫째 날은 신숭겸장군 유적지(대구 동구 지저동 소재)를 출발하여 팔공산 파계봉까지 약 20km 거리를 걸었고, 둘째 날은 파계봉, 부인사를 거쳐 동화사시설지구까지 약 10km를 이동했으며, 마지막 날은 팔공산 둘레길 2코스를 지나 신숭겸장군 유적지까지 약 20km 거리를 이동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모 군은 “걷다가 힘이 들어 중간에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한 때도 있었지만 이를 통해 그동안 제 자신이 얼마나 나약하게 지냈는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어떤 어려운 일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대구준법지원센터 박수환 센터장은 “대상자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전한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모두 한마음으로 지원해야 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보호관찰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대구준법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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