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종합

더불어민주당부산시당, 국감체제돌입...민생국감 본격활동

공직자비리와 부정부패 사례 시민제보 받기로

2016-09-22 17:55:30

[로이슈 전용모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최인호 국회의원)이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민생국감을 실천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더민주 부산시당은 최근 최인호 시당위원장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시민사회 단체 및 노동계 등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민생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부산시당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이들의 의견을 국감에 반영하기 위해 국정감사 요망사항을 취합해 국회 각 상임위원회별 의원실에 전달했다.

더민주 부산시당-부산시민사회단체 국정감사 정책간담회를 마치고 파이팅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더민주 부산시당-부산시민사회단체 국정감사 정책간담회를 마치고 파이팅을 하고 있다.
주요 국정감사 요망사항을 보면, 부산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신고리 5, 6호기 건설 승인 취소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 문제, 기장 해수담수화 수돗물 공급 및 막대한 혈세가 투입되는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 개최 논란 등 민생현안에 대한 철저한 국정감사를 요청했다.

또 부산 민주노총 등 노동단체들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되는 센텀 2지구 개발문제를 비롯해 풍산마이크로텍 노동자 고용대책과 부산시 및 기초자치단체 공공부문 비정규직 문제 등을 국감에서 다뤄주길 희망했다.

이와 함께 생화학전 대응 프로그램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남구 감만동 미 8부두 주피터 프로젝트와 광안리 케이블카 사업, 이마트 연산점 특혜성 사업 의혹, 중증장애인 이동권과 안전보장을 위한 대책 등 시민생활이나 안전에 중요한 민생현안들이 국감 주제로 신청됐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이와 함께 해운대 LCT 사업 등 공직자 비리와 부정부패 사례도 시민들로부터 제보를 받기로 하고 부산지역 주요 지점에 국정감사지원센터(9월8일개소) 현수막을 부착하는 한편 전화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제보를 받기로 했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