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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준법지원센터, 소재불명 지도감독 기피 소년 부산소년원 유치

2016-09-12 17:22:19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창원준법지원센터(소장 김행석)는 가출로 4개월 동안 고의적으로 소재를 숨기고 보호관찰 지도감독을 기피한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A군(15)을 검거, 12일 부산소년원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창원준법지원센터에 따르면 보호관찰 대상자 A군은 보호관찰 기간 중인 지난 5월 중순 무렵 교육에 참석한다는 이유로 보호자에게 용돈을 받아 나가면서 가출을 한 뒤 지금까지 소재불명 상태로 보호관찰 지도감독에 불응하고 기피해오다, 선제적 대응에 나선 창원준법지원센터의 불시 소재추적에 의해 검거됐다.
평소 잦은 가출과 비행을 반복해왔던 A군은 비행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었다.

창원준법지원센터 이정호 관찰과장은 “교육과 각종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대상자들을 선도하고 있지만, 정당한 사유 없이 불응하는 대상자에게는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제재조치 함으로써 재범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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