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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국제중재팀, 중재실무강의 개정판 발간

중재절차 실무내용 자세히 기술

2016-09-07 14:56:40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국제중재팀의 김갑유, 임수현, 김홍중, 김준우 변호사 등이 공동으로 집필한 ‘중재실무강의(박영사)’ 개정판이 발간됐다.

국내에서 중재실무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그 실무에 대한 참고 자료나 책자가 제한된 상황에서 중재 담당자의 중재실무서로써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2년 ‘태평양 국제중재팀’은 창설 10주년을 기념해 국내외에서 쌓은 경험을 집약해 ‘중재실무강의’를 발간했다.

이 책은 중재 제도 개관, 중재합의, 준거법, 중재판정부, 중재절차, 중재판정, 중재절차에 대한 법원의 협조, 임시적 처분, 중재판정 취소와 승인 및 집행 등 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최근 국회를 통과해 오는 11월 시행 예정인 개정 중재법과 국내외 중재기관의 새로운 규칙을 소개하고, 중재절차에 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무의 내용을 더욱 자세히 기술했다.

중재실무강의 개정판.이미지 확대보기
중재실무강의 개정판.
실무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발간된 이 책은 실제 사건 수행에 도움이 되도록 중재 관련 대법원, 해외 주요 판례 등을 포함했고, 중재절차의 개시부터 절차 진행과 중재판정의 집행까지 자세한 진행 요령과 실무 쟁점을 빠짐없이 설명하고 있다.
태평양 국제중재팀을 이끌고 있는 김갑유 변호사는 서문에서 “그동안 국내외 중재기관들이 규칙을 개정하고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고, 국내에서는 생소하던 투자중재도 실제 사건으로 우리 눈앞에 나타나는 변화가 있었는데 개정판은 이러한 변화들, 특히 개정 중재법과 국내외 중재기관들의 새로운 규칙과 새로운 제도의 도입 등 발전내용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며 “또한 제5장의 중재절차에 관해 실무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무의 내용을 자세히 소개하고자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태평양 국제중재팀은 지난 2002년 대한민국 최초로 국제중재 및 국제소송을 전담하는 국제중재팀을 설립하여, 영미계 로펌을 포함해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인 25명의 국제중재팀을 유지하고 있다. 설립 이래 국제상사중재는 물론 투자자-국가간 중재소송(ISD)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제중재 분야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GAR이 선정한 세계 30대 국제중재 로펌에 선정된 바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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