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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법협 공익인권센터, 유소년 ‘꿈나무 노는 법(法)’ 특강

2016-08-09 10:58:35

[로이슈 신종철 기자] 한국법조인협회 공익인권센터(이하 한법협 공익센터)는 8월 13일부터 5주 과정으로 “꿈나무가 노는 법(法) 여름 특강”을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정욱)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변호사 회원으로 구성된 법조인단체다.
이번 “한법협 ‘꿈나무가 노는 법(法)’ 여름 특강”은 유소년ㆍ청소년을 위한 창조적 문화 교육을 지향하는 서울 도봉구 문화 교육 회사 ‘(주)LOE 교육 문화플랫폼(이하 LOE)’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최인설 LOE 대표는 “요즘 청소년들이 학교, 집, 학원, PC방을 반복하며 생활하는 것이 안타까워 새로운 문화 플랫폼, LOE를 만들었다.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문화 체험, 교육 체험을 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이다”라고 LOE를 소개했다.

최 대표에 따르면 이번 ‘꿈나무가 노는 법(法) 여름 특강’을 기획하게 된 것도, 특강을 듣게 될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도록 법에 대해 배우고, 또한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지키는 방법에 대해 깨닫게 하고 싶어서라고 한다.

한법협 공익인권센터, 유소년 ‘꿈나무 노는 법(法)’ 특강이미지 확대보기
한법협 공익인권센터(센터장 황인규 변호사)는 LOE와 함께 6주 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법조인 진로 소개 ▲영화와 법 ▲화제의 사건 다시 보기 ▲리걸 롤플레잉 게임 등의 커리큘럼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한법협 공익센터에서 이번 특강을 총괄하고 있는 전별 변호사(법률사무소 동일)에 따르면, “교사 자격증을 보유한 변호사, 학교에서 일하고 있는 변호사, 다수의 명예교사 활동을 이미 수행한 경험이 있는 변호사들을 중심으로 도봉구에서 개업/거주하는 변호사들과 기업ㆍ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변호사들이 함께 준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전별 변호사는 “학생들에게 법조계에도 다양한 진로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주고자 한다”며 “전통적인 법률 교육과는 색다른 커리큘럼을 통해 ‘노는 법’을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인규 한법협 공익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한법협 공익인권센터 교육위원회의 첫 사업”이라며 “앞으로 한법협 공익센터는 교육 분야로도 공익봉사 영역을 확장할 것”리라고 힘주어 말했다.

황 센터장은 특히 “다양한 경력, 다양한 전공을 가진 로스쿨 출신 법조인들의 특색을 살려 ‘꿈나무가 노는 법(法)’, 즉 재미있고 즐거운 법 교육을 하자는 취지와 LOE의 전인적, 문화적 교육이라는 목적이 함께하는 특강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법협 공익센터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향후 교육 분야로 영역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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