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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호관찰소, 마약투약 보호관찰대상자 9명 구인·유치

2016-07-25 14:27:24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부산보호관찰소(소장 고영종)는 마약투약으로 보호관찰 중인 대상자 110여명에 대해 불시 소환 및 방문하는 방식으로 약물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반응자 9명에 대해 구인ㆍ유치하고 경찰에 수사의뢰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불시검사는 최근에 마약사범 증가 추세에 따른 사회적 우려를 불식하고 마약으로 보호관찰 중인 대상자에게 경각심을 주어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집중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특히 불시검사는 최근 3년간 마약사범 대상자 재범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보호관찰대상자가 마약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일자를 과학적으로 분석, 불시에 약물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보호관찰소 고영종 소장은 “향후에도 마약대상자의 특성을 분석한 통계를 바탕으로 불시 약물검사를 확대해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률 저하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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