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준법지원센터(소장 박수환)는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과 연계해 7월 21~22일(1박 2일)까지 경북 칠포해수욕장 소재 대구교육해양수련원에서 학생 보호관찰대상자
10명과 보호자 12명, 지도교사 등 30여 명이 함께하는 소(통)나(눔)기(쁨)가족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 보호관찰대상자들이 부모와 함께 심신수련을 통한 가족 간의 공감, 소통, 나눔의 장을 통해 비행 예방 및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가족끼리 텐트를 치고 함께 야영을 하며 해양 레프팅 체험 등 신체활동과 캠프파이어, 이야기공연,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풍등 날리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들을 중심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양(15)은 “이제까지 몰랐던 아빠의 새로운 모습들에 놀랐고 특히 저에 대한 마음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됐어요. 이제 속 안 썩이고 말 잘 들을 거예요”라며 웃음지었다.
B씨(45)는 “처음에는 ‘애 때문에 일도 못하겠다’이런 원망 좀 했는데 함께 있다 보니 자녀 덕분에 소중한 시간과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며 “애 탓하기 전에 내가 먼저 다가가는 부모가 되고 싶다”는 다짐을 전했다.
대구준법지원센터 박수환 소장은 “청소년들의 비행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소통에도 기인하는 만큼 가족 간에 서로 부대끼고 가족의 정을 확인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소통하는 방법을 배운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고 말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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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학생 보호관찰대상자들이 부모와 함께 심신수련을 통한 가족 간의 공감, 소통, 나눔의 장을 통해 비행 예방 및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가족끼리 텐트를 치고 함께 야영을 하며 해양 레프팅 체험 등 신체활동과 캠프파이어, 이야기공연,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풍등 날리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들을 중심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양(15)은 “이제까지 몰랐던 아빠의 새로운 모습들에 놀랐고 특히 저에 대한 마음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됐어요. 이제 속 안 썩이고 말 잘 들을 거예요”라며 웃음지었다.
B씨(45)는 “처음에는 ‘애 때문에 일도 못하겠다’이런 원망 좀 했는데 함께 있다 보니 자녀 덕분에 소중한 시간과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며 “애 탓하기 전에 내가 먼저 다가가는 부모가 되고 싶다”는 다짐을 전했다.
대구준법지원센터 박수환 소장은 “청소년들의 비행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소통에도 기인하는 만큼 가족 간에 서로 부대끼고 가족의 정을 확인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소통하는 방법을 배운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고 말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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