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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호복지위원협의회, 울산구치소에 생수 5000병 기증

수용자들에게 수시로 얼음생수 지급

2016-07-12 14:10:46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법사랑위원 울산지역연합회 보호복지위원협의회(회장 김원열)은 12일 울산구치소(소장 성맹환)에 생수 5000병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부 받은 생수는 냉장고에 얼려 두었다가 혹서기 무더위에 지친 수용자들에게 지급키로 했다.
법사랑 울산보호복지위원협의회에서 울산구치소에 생수 5000병을 기증하고 기념촬영.이미지 확대보기
법사랑 울산보호복지위원협의회에서 울산구치소에 생수 5000병을 기증하고 기념촬영.
울산보호복지위원협의회, 울산구치소에 생수 5000병 기증이미지 확대보기
울산구치소는 폭염주의보 발령 시 수용자들에게 수시로 얼음생수를 지급, 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성맹환 울산구치소장은 “생수를 지원해준 법무부 법사랑위원 울산지역연합회 보호복지위원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용자들의 안정적인 수용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처우 향상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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