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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박선숙ㆍ김수민 영장 기각 사필귀정…사법부 경의”

2016-07-12 08:49:55

[로이슈 신종철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2일 새벽 “박선숙ㆍ김수민 두 의원의 구속영장 기각은 사필귀정으로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신 사법부에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밝혔다.

박지원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와 우리당은 처음부터 무리한 조사를 한 중앙선관위와 기습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검찰에 대해 침묵으로 대응하겠다”며 “거듭 심려를 끼친 국민여러분께 송구하며, 향후 겸손하게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서울서부지방법원 조미옥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국민의당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 사건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선숙ㆍ김수민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12일 새벽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기각했다.

조미옥 부장판사는 “주거가 일정하며,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인정되지 않으며, 구속 사유의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려우며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기각 사유를 전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새벽 페이스북에 올린 글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새벽 페이스북에 올린 글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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