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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ㆍ동천, ‘장애인법연구’ 발간…소외계층 35명 장학증서

2016-06-20 15:06:48

[로이슈 위현량 기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변호사 김성진)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은 지난 17일 설립 7주년을 맞아 공익법총서 제2권 ‘장애인법연구’ 출판기념회와 소외계층 장학생 35명을 초청해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발간된 공익법총서 2권 ‘장애인법연구’는 그 동안의 장애인법 분야에 대한 연구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장애인법연구회 및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변호사와 함께 장애인 권리옹호 체계, 장애여성의 재생산권, 정신적 장애인의 자기결정권, 장애인의 웹사이트 접근권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담았다.
태평양ㆍ동천, ‘장애인법연구’ 발간…소외계층 35명 장학증서
또한 법무법인(유한)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이 주최한 ‘bkl-동천 장애인권 논문 공모전’의 우수논문도 이 책에 수록했다.

같은 날 진행한 ‘제7기 동천 소외계층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에서는 올해 선발된 35명의장학생을 초청해 후원자들과 함께 오찬을 나누며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천은 2010년부터 매년 난민, 장애인, 이주외국인, 다문화가정, 탈북민 장학생을 선발해 지금까지 총 175여명의 장학생을 지원했고, 2016년도에도 태평양 변호사, 전문위원, 고문 등 임직원의 자발적인 개인후원으로 장학생 35명을 선발한 바 있다.
태평양ㆍ동천, ‘장애인법연구’ 발간…소외계층 35명 장학증서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년 동안 총 8,4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후원자와의 1:1 결연을 통해, 매월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인생의 멘토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후원자와 서로 소통하고 교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재단법인 동천 차한성 이사장은 “‘장애인법연구’에 실린 연구 내용을 통해 장애인 관련 법제도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촉진되고, 장애인권을 옹호할 수 있는 법제도 도입의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태평양과 동천은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장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은 1980년 설립 이후 가치경영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 소수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활동에 힘써왔다.
태평양ㆍ동천, ‘장애인법연구’ 발간…소외계층 35명 장학증서
대한변호사협회 평가지표 기준으로 2015년도엔 국내 변호사 369명 중 74.53%인 275명이 공익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프로보노 활동에 참여하는 변호사들의 1인당 연평균 공익활동 시간은 53.23시간으로 서울지방변호사회 공익활동 기준 시간인 20시간보다 2.5배 이상 많다.
2013년에는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제정한 1회 변호사공익대상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아시아 법률전문매체 ALB(Asian Legal Business)가 발표하는 CSR List에 2015, 2016년 국내 로펌으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재단법인 동천은 2009년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설립한 공익재단법인으로, △난민, 이주외국인, 장애인, 사회적 경제, 북한/탈북민, 여성/청소년, 복지 등 소수자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공익법률지원 활동과 △공익단체 지원, 장학사업, 공익영역의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4년 국가인권위원회 대한민국인권상 단체표창, 2015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사회공헌상을 수상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태평양ㆍ동천, ‘장애인법연구’ 발간…소외계층 35명 장학증서


위현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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