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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인권위원장, 유엔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 유엔서울인권사무소장 접견

2015-09-08 12:55:57

[로이슈=손동욱 기자] 국가인권위원회 이성호 위원장은 8일 인권위원회 13층 접견실에서 마르주끼 다루스만 (Marzuki Darusman)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 사인 폴슨 (Signe Poulsen) 유엔 서울인권사무소장을 공식 접견한다.

▲이성호국가인권위원장(사진=인권위)이미지 확대보기
▲이성호국가인권위원장(사진=인권위)

이성호 인권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인권 개선에 대한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6월23일 문을 연 유엔 서울인권사무소(OHCHR in Seoul)와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또 2010년부터 6년간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으로 활동하면서 북한인권 조사위원회를 설립하고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론화 및 공조 강화, 유엔 서울인권사무소 개소 등 북한인권 증진을 위해 기여한 다루스만 보고관에게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인권위는 이번 면담을 통해 유엔 서울인권사무소 개소와 최근 변화하는 남북 관계 등을 반영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향후 인권위와 유엔서울사무소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마르주끼 다루스만 유엔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인도네시아 출신으로 2010년 8월부터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인 폴슨 사무소장은 덴마크 출신으로 지난 6월 개소한 유엔 서울인권사무소의 초대 소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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