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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전문가 추가…종합민원상담센터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변호사ㆍ세무사 외에 건축ㆍ보험ㆍ회계ㆍ감정평가 등 추가해 총 9개 분야 전문가 상담 제공

2015-04-06 10:37:53

[로이슈=손동욱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가 6일부터 서울ㆍ세종 종합민원상담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건축ㆍ보험ㆍ회계ㆍ감정평가 등 4개 분야에 대한 전문가 상담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권익위는 종합민원상담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경제적 부담과 다른 기관을 방문하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현재의 변호사, 세무사, 공인노무사, 법무사, 사회복지사 등 5개 분야 외에 건축사, 감정평가사, 공인회계사, 손해사정사 등 4개 분야의 전문가 상담서비스를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권익위가 운영하는 종합민원상담센터(서울ㆍ세종시 소재)는 하루 평균 약 60여명(서울 45명, 세종 15명)의 민원인이 방문하고 있으며, 고충민원 및 생활민원 상담뿐만 아니라 행정기관 등의 각종 처분에 대한행정심판 청구 및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종합민원상담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 대부분은 온라인으로 민원을 제기하기 어려운 정보 소외계층이거나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로서,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관계 문제 등에 대한 경제적 부담 등으로 관련 전문가의 상담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를 위해 권익위는 상담 조사관 및 방문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를 토대로 4월부터 건축ㆍ감정평가ㆍ회계ㆍ보험 등 4개 분야를 추가해 총 9개 분야의 전문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올해까지 우선 전화 상담으로 시범 운영 후, 그 결과를 토대로 민원인의 상담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앞으로 종합민원상담센터는 민원인의 다양한 상담 수요를 조사해 필요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민원인의 고충을 해결해 주는 국민소통 창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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