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위원장 김영춘)은 9일 제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배재정 국회의원(비례대표)을 위원장으로 하는 부산시당 산하 ‘을 지키는 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중앙당 ‘을지로위원회’가 갑(甲)의 횡포로 내몰린 을(乙)을 살리기 위해 2013년 설립돼 노동인권 개선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지만, 시ㆍ도당 차원의 설립은 부산시당이 처음이다.
이는 김영춘 신임시당위원장 취임 후 첫 민생행보로 집단해고당한 방문간호사 집회현장을 찾는 등 비정규직 문제 등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는 김 위원장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을 지키는 위원회’는 향후 부산지역의 사회적 약자인 ‘을’의 현장을 찾아 입장을 대변하고, 중앙당 ‘을지로위원회’(위원장 우원식)와 적극 연계해 해결책을 내놓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방의원 중심으로 각 지역위원회별 ‘을 지키는 위원회’를 구성하고, 노동계ㆍ법조계ㆍ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를 정책자문단으로 영입하는 등 전일적 체계를 구축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위원장을 맡은 배재정 의원은 “부산시당 을 지키는위원회가 당의 상설기구가 됨으로써 더 안정적으로 을 지키기 활동을 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당의 지역위원장들, 시의원, 구의원들과 함께 ‘을’이 부르는 곳 어디라도 달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을 키는 위원회’는 오는 16일경 우원식 원장을 비롯한 ‘을지로위원회’ 소속 국회의원과 함께 부산지역 대표적인 ‘을’ 현장을 찾아 활동의 첫 발을 내딛는다.
한편 이날 운영위에서는 서병수 시장의 이용관 집행위원장 사퇴종용파문으로 촉발된 부산국제영화제 운영정상화를 위해 시당 ‘부산국제영화제 독립성수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정명희 시의원(비례대표)을 임명했다.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중앙당 ‘을지로위원회’가 갑(甲)의 횡포로 내몰린 을(乙)을 살리기 위해 2013년 설립돼 노동인권 개선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지만, 시ㆍ도당 차원의 설립은 부산시당이 처음이다.
‘을 지키는 위원회’는 향후 부산지역의 사회적 약자인 ‘을’의 현장을 찾아 입장을 대변하고, 중앙당 ‘을지로위원회’(위원장 우원식)와 적극 연계해 해결책을 내놓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방의원 중심으로 각 지역위원회별 ‘을 지키는 위원회’를 구성하고, 노동계ㆍ법조계ㆍ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를 정책자문단으로 영입하는 등 전일적 체계를 구축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위원장을 맡은 배재정 의원은 “부산시당 을 지키는위원회가 당의 상설기구가 됨으로써 더 안정적으로 을 지키기 활동을 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당의 지역위원장들, 시의원, 구의원들과 함께 ‘을’이 부르는 곳 어디라도 달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운영위에서는 서병수 시장의 이용관 집행위원장 사퇴종용파문으로 촉발된 부산국제영화제 운영정상화를 위해 시당 ‘부산국제영화제 독립성수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정명희 시의원(비례대표)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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