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손동욱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 청렴연수원에서 교육을 받은 공직자는 교육 받지 않은 공직자보다 높은 청렴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이 지난 한 해 동안 청렴교육을 이수한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효과를 측정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청렴교육을 받은 교육생의 청렴성은 85.0점으로 교육을 받지 않은 공직자의 평균 77.6점에 비해 상당히 높게 나타났으며 교육효과 또한 87.0점으로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기관장과 고위 간부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관맞춤형 과정의 교육효과는 93.6점으로 개인별 과정인 청렴정책전문가 과정(81.4점)과 청렴강사양성과정(87.0점)에 비해 높게 나타나, 청렴교육은 개인별 교육보다는 조직 전체에 대한 교육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효과 측정은 2014년에 교육받은 7158명 중 811명을 대상으로 교육 이수 후 3~6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설문조사 형태로 실시됐다.
청렴연수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한 공직자들은 과거 딱딱하고 흥미 없게 느껴졌던 청렴교육을 공직자가 평소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청렴콘서트, 청렴연극 등의 형식으로 전달하고 있어 매우 쉽게 수용할 수 있다고 호평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관계자는 “공직자의 청렴성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보다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함으로써 우리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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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관장과 고위 간부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관맞춤형 과정의 교육효과는 93.6점으로 개인별 과정인 청렴정책전문가 과정(81.4점)과 청렴강사양성과정(87.0점)에 비해 높게 나타나, 청렴교육은 개인별 교육보다는 조직 전체에 대한 교육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효과 측정은 2014년에 교육받은 7158명 중 811명을 대상으로 교육 이수 후 3~6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설문조사 형태로 실시됐다.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관계자는 “공직자의 청렴성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보다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함으로써 우리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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