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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경찰서, 차량 귀금속 등 절취자 잡고보니 퇴직 공무원

승용차 뒷 유리 파손 지갑절취 등 6회에 걸쳐 300만원 상당

2014-12-02 12:35:23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경남하동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45분경 하동군 일대 차량, 여관, 주택 등 방범창을 파손하고 침입, 총 6회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현금 및 귀금속을 절취한 피의자를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하동경찰서, 차량 귀금속 등 절취자 잡고보니 퇴직 공무원
피의자 A씨(50)는 2013년 4월경 군청 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명예퇴직한 자로 지난달 30일 오후 6시 40분경 군청 주차장에 주차된 피해자 승용차의 뒷 유리창을 아령으로 파손하고 현금, 상품권 등 15만원 상당이 들어있는 지갑을 절취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수차례 피해를 입힌 혐의다.
임채균 경위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A씨가 유흥주점에서 절취한 신용카드를 사용하다가 적발해 검거하고 여타 범행현장에서 채취한 족적과 신발문양으로 범행을 자백 받고 구속영장을 신청, 여죄를 수사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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