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신종철 기자]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가 6일 개최한 ‘공적연금 개악 규탄, 법원본부 결의대회’에 참석한 공무원노조 이충재 위원장은 “국민들의 노후복지를 강화시키는 사회적 담론을 만들어 가야한다”며 “그 투쟁의 시발점이자 종지부를 공무원노조가 찍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원본부(본부장 이상원)는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종전 법원공무원노조(법원노조)다. 법원본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앞 베라체웨딩홀 인도에서 거리집회를 가졌다.
이 집회에는 공무원노조 법원투쟁본부 전국 대의원과 조합원 등 120여명이 참여했고, 이충재 공무원노조위원장이 규탄 발언을 하기 위해 참석했다.
집회 진행자는 “우리 100만 공무원의 구심점, 이충재 위원장을 모시겠다”고 소개하자 법원공무원들의 함성이 쏟아졌다.
마이크를 잡은 공무원노조 이충재 위원장은 “집회 재밌게 하시네요”라고 말문을 열어 참석자들로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이충재 위원장은 “투쟁도 즐겨야 이길 수 있다. (공무원연금 투쟁은) 긴 싸움이다. 길게 보고 가야된다”며 “공적연금을 강화하자고 했다. 공무원연금 문제만이 아니다. 그래서 길게 보고 즐기면서 싸우자”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법원의 코앞에서 법원공무원들이 (투쟁 집회를 개최하니) 참 이제 우리 사회 많이 좋아질 것 같다”며 “법원은 믿는다. 법원까지 못 믿으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되겠느냐. 법원만큼은 믿는다”고 법원에 신뢰를 보냈다.
그는 “연금투쟁, 우리 공무원연금이 뭐냐. 우리 생존권 아니냐”며 “재직 중에 박봉에 대해서 낮은 퇴직금에 대해서, 또 노동기본권이랄지 고용보험, 산재보험도 없다. 기초연금도 못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충재 위원장은 “정부가 박정희 정권 때부터 (공무원연금) 우리에게 약속하지 않았느냐. (그런데) 지금 정권은 그걸 하지 않는다고 하지 않느냐. 박근혜 대통령이 그 약속을 파기했다”며 “이게 바로 연금투쟁의 본질이 아니냐”고 박근혜 정부를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더구나 공적연금을 죽이고 사적연금을, 재벌보험사 이익단체 한국연금학회에 (공무원연금 개선) 이것을 맡긴 것을 보면서 우리는 무엇을 느끼느냐”고 씁쓸해했다.
그는 “우리가 이번 (공적연금) 투쟁, 2008년처럼 공무원연금만 지킨다고 하지 않았다. 우리는 반성했다”며 “남의 권리에 침묵할 때 바로 그것이 우리의 권리에 칼이 들어온다는 것을 배웠다. 이제 조만간 범국민대책회의를 꾸릴 것”이라며 본격적인 투쟁 계획을 밝혔다.
이충재 위원장은 “시민사회단체들은 우리를 비판적으로 우리를 보기도 하지만, 지지도 한다. 공무원노조가 잘 싸워 주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다음 총선과 대선이 있다. 그 속에서 우리 국민들의 노후복지를 강화시키고, 더 크게 만들어 나가는 사회적 담론을 만들기를 원한다”며 “그 투쟁의 시발점이자 종지부를 우리가 찍어야 할 것 같다”고 이번 공적연금 투쟁의 의의를 부여했다.
그는 “그 속에 우리의 투쟁이 있고, 법원공무원 동지들의 투쟁이 있다. 끝까지 한 번 해보자. 그리고 국민들의 노후를 땅에 내팽개치고 있고, 이 나라의 민주주의 또 국민들의 삶을 더 나쁘게 만드는 이 정권에 대해서 우리 공무원노조는 가만히 있어야 하느냐”고 투쟁을 독력했다.
이 위원장은 끝으로 “올해 내년, 내후년에 더 큰 투쟁이 있다. 또 더 큰 선거들이 있다. 그 대열에 위원장이 있다. 동지들 믿고 열심히 싸우겠다. 투쟁! 투쟁!”을 외쳐 큰 함성과 박수를 받았다.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이 집회에는 공무원노조 법원투쟁본부 전국 대의원과 조합원 등 120여명이 참여했고, 이충재 공무원노조위원장이 규탄 발언을 하기 위해 참석했다.
집회 진행자는 “우리 100만 공무원의 구심점, 이충재 위원장을 모시겠다”고 소개하자 법원공무원들의 함성이 쏟아졌다.
마이크를 잡은 공무원노조 이충재 위원장은 “집회 재밌게 하시네요”라고 말문을 열어 참석자들로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이충재 위원장은 “투쟁도 즐겨야 이길 수 있다. (공무원연금 투쟁은) 긴 싸움이다. 길게 보고 가야된다”며 “공적연금을 강화하자고 했다. 공무원연금 문제만이 아니다. 그래서 길게 보고 즐기면서 싸우자”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법원의 코앞에서 법원공무원들이 (투쟁 집회를 개최하니) 참 이제 우리 사회 많이 좋아질 것 같다”며 “법원은 믿는다. 법원까지 못 믿으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되겠느냐. 법원만큼은 믿는다”고 법원에 신뢰를 보냈다.
그는 “연금투쟁, 우리 공무원연금이 뭐냐. 우리 생존권 아니냐”며 “재직 중에 박봉에 대해서 낮은 퇴직금에 대해서, 또 노동기본권이랄지 고용보험, 산재보험도 없다. 기초연금도 못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충재 위원장은 “정부가 박정희 정권 때부터 (공무원연금) 우리에게 약속하지 않았느냐. (그런데) 지금 정권은 그걸 하지 않는다고 하지 않느냐. 박근혜 대통령이 그 약속을 파기했다”며 “이게 바로 연금투쟁의 본질이 아니냐”고 박근혜 정부를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더구나 공적연금을 죽이고 사적연금을, 재벌보험사 이익단체 한국연금학회에 (공무원연금 개선) 이것을 맡긴 것을 보면서 우리는 무엇을 느끼느냐”고 씁쓸해했다.
그는 “우리가 이번 (공적연금) 투쟁, 2008년처럼 공무원연금만 지킨다고 하지 않았다. 우리는 반성했다”며 “남의 권리에 침묵할 때 바로 그것이 우리의 권리에 칼이 들어온다는 것을 배웠다. 이제 조만간 범국민대책회의를 꾸릴 것”이라며 본격적인 투쟁 계획을 밝혔다.
이충재 위원장은 “시민사회단체들은 우리를 비판적으로 우리를 보기도 하지만, 지지도 한다. 공무원노조가 잘 싸워 주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다음 총선과 대선이 있다. 그 속에서 우리 국민들의 노후복지를 강화시키고, 더 크게 만들어 나가는 사회적 담론을 만들기를 원한다”며 “그 투쟁의 시발점이자 종지부를 우리가 찍어야 할 것 같다”고 이번 공적연금 투쟁의 의의를 부여했다.
그는 “그 속에 우리의 투쟁이 있고, 법원공무원 동지들의 투쟁이 있다. 끝까지 한 번 해보자. 그리고 국민들의 노후를 땅에 내팽개치고 있고, 이 나라의 민주주의 또 국민들의 삶을 더 나쁘게 만드는 이 정권에 대해서 우리 공무원노조는 가만히 있어야 하느냐”고 투쟁을 독력했다.
이 위원장은 끝으로 “올해 내년, 내후년에 더 큰 투쟁이 있다. 또 더 큰 선거들이 있다. 그 대열에 위원장이 있다. 동지들 믿고 열심히 싸우겠다. 투쟁! 투쟁!”을 외쳐 큰 함성과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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