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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한국일보 사태 넘어선 안 될 선 넘어…참담”

“경영진 즉시 원상회복해야…장재구 회장에 대한 검찰 조사 즉시 이뤄져야”

2013-06-20 15:41:34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20일 “한국일보 사태는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었다”며 “파행적 신문 발행과 납득할 수 없는 인사를 강행한 경영진은 즉시 모든 것을 원상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장재구 회장에 대한 검찰 조사가 즉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사 이름에 ‘사태’라는 단어가 뒤따라 붙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한국일보 사태’도 그렇데, 안타깝고 참담한 일”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언론인은 사회의 건강한 감시자이며, 어떤 형식으로서든 그 점이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며 “한국일보 기자들은 마땅히 취재현장으로 돌아가야 하고, 기자들은 편집국을 점거한 용역이 아닌, 거짓과 맞서야 한다”고 용역을 투입한 한국일보 경영진을 질타했다.

이어 “그 점에서 이번 한국일보 사태는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었다”며 “한국일보 기자들이 쓰지 않은 신문을 한국일보라고 부를 수 있겠느냐”고 따져 물었다.

안 의원은 “기자들이 쉬고 있는 토요일 오후에 편집국을 일방 폐쇄하고, 파행적 신문 발행과 납득할 수 없는 인사를 강행한 경영진은 즉시 모든 것을 원상회복해야 한다”며 “장재구 회장에 대한 검찰 조사 역시 즉각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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