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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누리당이 국정원의 민주주의 파괴범죄 비호”

“국정원 바로 세우기는 저리 가고, 검찰만 괘씸하게 된거죠? 검찰은 잘해주고 뺨맞게 생겼다”

2013-06-18 13:18:35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던 문재인 의원은 18일 “새누리당이 국정원의 민주주의 파괴범죄를 비호하고 나섰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새누리당의 국정원 비호가 말해주는 것은 국정원과 새누리당이 공범이란 심증이 자꾸만 커진다”며 이같이 질타했다.
이는 국정원 사건의 실체가 점차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합의한 국정원 사건 국정조사에 대해 민주당이 요구하고 나섰으나, 새누리당이 거부하고 있는 것을 꼬집은 것이다.

문재인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국정원의 조직적 개입도 아니고, 선거법 위반도 아니다.’ 새누리당이 국정원의 민주주의 파괴범죄를 비호하고 나섰네요”라며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아득하네요”라고 개탄했다.

그는 이어 “국정원 바로 세우기는 저리 가고, 검찰만 괘씸하게 된거죠? 검찰은 잘해주고 뺨맞게 생겼습니다”라고 새누리당을 겨냥했다.
문 의원은 “새누리당의 국정원 비호가 말해주는 것은 국정원과 새누리당이 공범이란 심증이 자꾸만 커진다는 것입니다”라며 “새누리당 여러분, 의혹을 자초하지 마시고, 국정원과 경찰 바로 세우기에 진력해 주십시오”라고 촉구했다.

▲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18일 트위터에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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