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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특검 판단을, 청와대가 하다니 그런 배짱 놀랍다”

청와대 “내곡동 사건 결론 내리기에 필요한 수사가 충분히 이뤄졌다”

2012-11-13 13:57:09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청와대가 내곡동 사저 의혹을 수사 중인 이광범 특별검사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거부해 내일 수사가 종료되는 것과 관련,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놀랍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먼저 청와대 최금락 홍보수석은 12일 <특검 수사 연장 요청 관련 발표문>을 통해 ▲필요한 수사가 충분히 이뤘다고 판단 ▲청와대가 특검 수사에 최대한 협조 ▲수사가 길어질 경우 국정운영에 차질과 대선 관리에 악영향 등 3가지 이유로 거부했다.
청와대는 특히 “이번 사건의 결론을 내리기에 필요한 수사가 충분히 이루어졌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거부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인권변호사 출신인 문재인 후보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청와대가 특검이 해야 할 사실 판단과 법률 판단을 다 해버렸네요. 그런 배짱이 놀랍기만 합니다”라고 촌평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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