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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캠프 “특검 연장 거부는 국민 도전이자 기만”

“특검 의혹 당사자인 대통령이 특검 연장 거부한 것은 대선 통해 심판 받을 것”

2012-11-12 20:18:23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이명박 대통령이 12일 내곡동 사저 의혹을 수사 중인 이광범 특별검사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거부한 것과 관련, 문재인 캠프는 “국민에 대한 도전, 국민 기만”이라고 규정했다.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저녁 문재인캠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통령 일가의 비리가 줄줄이 드러나고 있는 마당에 이 대통령이 특검 기한 연장을 거부한 것은 의혹을 철저히 밝히라는 국민에 대한 도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특검이 청와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에 들어가자 그동안 미루던 자료를 제출할 것처럼 하다가 갑자기 특검 기한 연장을 거부한 것은 국민 기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변인은 그러면서 “내곡동 사저부지 특검 의혹의 당사자인 이 대통령이 특검 수사기한 연장을 거부한 것은 이번 대선을 통해 반드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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