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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안창호 의혹제기 터무니없어…김이수 흠결 많아”

“특검법 처리해 줬는데, 민주당은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헌법재판소 마비”

2012-09-14 15:08:00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안이 14일 무산된 것과 관련, 새누리당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새누리당이 추천한 안창호 후보자에 대한 의혹 제기는 터무니없는 것이고, 민주당이 추천한 김이수 후보자는 많은 흠결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국회에서 선출하는 헌법재판관 김이수 후보자와 안창호 후보자에 대한 선출안을 오늘 처리하기로 돼 있는데 민주당 측에서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면서 억지논리를 펼치고 있기 때문에 인사청문특위가 아직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 측에서 주장하는 우리 후보자의 장모재산 차명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아무 근거 없이 자기들만의 상상력을 총동원한 억지의혹 제기일 뿐이라서 자신들의 의견을 관철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더구나 민주당 측에서 내세우는 김이수 후보자는 많은 흠결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가 ‘우리 후보자’라고 표현한 것은 안창호 후보자를 새누리당이 추천했기 때문이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번 내곡동사저 특검법에 관해서는 새누리당이 여야합의 정신을 존중해서 본회의에서 가결 처리해 줬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헌법재판소를 마비시키면서까지 여야정신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그것에 대해서 응분의 책임을 반드시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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