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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특권 ‘정두언’ 제식구 감싼 새누리당 패작”

활빈단 “국회서 부결된 결과는 100만 표 이상을 한방에 날려”

2012-07-13 09:39:28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3일 저축은행 비리 연루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것과 관련, “조폭 뺨칠 정도의 제식구 감싸기로 국회에서 부결된 결과는 100만표 이상을 한방에 날린 패작”이라고 새누리당을 혹평했다.

활빈단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헌법 44조) 포기를 식은 죽 먹듯 뱉어놓고, 정작 표결에서는 민심을 역주행해 국민들을 맥 빠지게 우롱하며 사기 친 싹수 노란 새누리당을 국민의 바른 쓴소리 두려워하지 않는 오만의 극치를 이루는 집단”이라며 강력 성토했다.
또한 활빈단은 “대통령 형도 구속되는 마당에 3억 원 검은돈 거래를 알선한 주역인 정 의원 봐주기 보호 방탄 망발을 부린 썩어빠진 오렌지 정당, 탈법ㆍ불법 의원 비호하는 더러운 정당, 공수표(空手票)남발 나팔정당에 국민들이 대선에서 참정권 권리행사를 발휘해 표로 엄중 심판할 것”이라고 새누리당을 경고했다.

아울러 활빈단은 “국민 반란에 직면한 정두언 의원은 자기발로 검찰에 출두해 낯낯히 이실직고 자수해 죄지은 만큼 콩밥 먹고 광명 찾으라”고 맹비난했다.

더불어 활빈단은 국민 기대에 찬물을 끼얹고 말로만 ‘쇄신’을 떠들어 대며 '정두언 보호 방탄(防彈)'에 앞장선 의원들도 싸잡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활빈단은 그러면서 “국회의장실, 여당 당사, 의원회관 정 의원 사무실, 서대문지역구사무실,자택 등지에 기습 출현해 낙동강 오리알 세례와 국회 옆을 흐르는 여의도 샛강에 국회의원 명패를 투하해 경종을 울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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