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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 명예훼손 이종혁, 문재인 흠집 내기 정치공작”

민주당 “앞으로 법정에 서야겠지만, 새누리당 공천에서 살아남을지 지켜볼 것”

2012-03-07 11:39:24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민주통합당은 7일 유력 대권후보로 성장한 문재인 후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새누리당 이종혁 의원에게 “악의적인 명예훼손한 이종혁 의원은 국민 선택받을 자격 없다”고 맹비난했다.

이종혁 의원은 지난 1일 기자회견을 갖고 법무법인 부산의 대표변호사인 문재인 후보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김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새누리당 이종혁 의원의 주장은 과장과 허위사실로 도배돼 있다”며 “법무법인 부산이 부산저축은행의 청탁 로비성 사건수임을 맡았다든지 문 후보가 금감원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주장은 모두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법무법인 부산의 매출이 급등했고 정재성 변호사가 전국 랭킹 3위를 했다는 주장도 과장을 넘어 허위 수준”이라며 “이러한 허위나 과장은 유력 대선후보로 성장한 문재인 후보를 흠집 내기 위한 정치공작”이라고 규정했다.

김 수석부대변인은 “과거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제기가 문제였다면 뻔히 사실이 아님을 알면서도 의혹을 제기한 이종혁 의원은 유권자 앞에 설 자격조차 없다”고 맹비난했다.
또 “법무법인 부산의 고소로 이종혁 의원은 앞으로 법정에 서야겠지만 이런 악의적인 인사가 과연 쇄신을 말하는 새누리당 공천에서 살아남을지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에게 패악을 부려 자신이 살아보겠다는 나쁜 사람을 부산시민들이 묵인할지도 의문이라는 점을 새누리당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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