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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의원, 개그맨 도전…최효종 법률지원”

진보신당 “튀고 싶어 안달 난 사람의 전형, 갈 때까지 가보자는 식”

2011-11-18 13:52:08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진보신당은 18일 “강용석 의원은 더 이상 어처구니없는 개그로 진정한 개그맨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일을 그만두기 바란다”고 충고했다.

김종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성희롱 발언으로 국회의원직 상실 위기에 몰린 강용석 의원이 이제는 개그맨에 도전하고 있다”며 “개그맨 최효종 씨가 국회의원을 모독했다며 집단모독죄로 고소한 것이다. 이 정도면 누가 개그맨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지경”이라고 신랄히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강용석 의원의 최근 행태는 튀고 싶어 안달 난 사람의 전형이자, 이왕 이렇게 된 것 갈 때까지 가보자는 식”이라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현실을 풍자하는 개그맨을 희생양삼아 화풀이를 하는 모습은 요즘말로 안습(안구에 습기 참. 눈물남)이라 할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그러면서 “진보신당은 이러한 상식 이하의 고소에 대해 당연히 무혐의 처리가 내려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그러나, 만약 법적 절차가 진행돼 최효종 씨가 자기 방어에 나서야 한다면 최효종 씨의 동의하에 법률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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