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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태 교수 “이명박 대통령, 정신감정 해 봐야” 독설

나경원 후보도 비판…박원순 후보와 안철수 원장은 ‘새로운 희망’

2011-10-23 17:05:41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홍성태 상지대 교수가 23일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정신감정을 해 봐야 한다”며 독설을 내뱉었다.

또한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에게도 통렬히 비판한 반면, 박원순 후보에게는 ‘새로운 희망의 정치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추켜세웠다.
홍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명박이 강 죽이기 준공식에 참석해서 환경을 살렸으며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나는 정말 이 자의 정신감정을 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강을 대대적으로 파괴해 죽이고 있으면서 환경을 살렸고 행복하다니”라고 혀를 찼다.

홍성태 상지대 교수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

홍 교수는 또 나경원 후보에 대해서도 “나경원이 자기가 주부라며 믿어달라고 한다. 한 벌에 700만원짜리 옷을 입고 연회비 1억짜리 피부 클리닉을 다니는 주부가 대체 몇 명이나 될까? 나경원은 초특부자로서 대다수 주부의 삶을 모를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홍성태 상지대 교수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
반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새로운 희망’이라며 높게 평가했다.

홍 교수는 “안철수는 왜 박원순을 지지할까? 박원순이 누구보다 양심적이고 성실하고 유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안철수와 박원순은 사실 아주 비슷하다. 박원순과 안철수는 새로운 희망의 정치를 활성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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