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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억대 피부클리닉 보도, 법적 책임 묻겠다”

“피부과 진료와 관련 초호화 억대 회원인양 매도하며 허위 사실 유포”

2011-10-21 22:02:14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가 1억원 회원제 피부클리닉 관련 언론보도에 결국 뿔났다.

나경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실은 21일 <피부과 진료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드리는 말씀>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나 후보의 피부과 진료와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언론에 대해 엄정한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선거 분위기를 틈타 사실이 아닌 것을 과장해 시민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것은 범죄나 다름이 없다”며 분개했다.

이어 “내과 치료 병원에서의 치료를 초호화 억대 클리닉 회원인양 매도하고, 나 후보가 마치 억대의 치료를 받아 시민의 정서에 반하는 것처럼 병원비를 부풀리는 일부 언론과 언론인의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허위 보도, 과장 보도를 한 언론에 대해서는 오늘 중으로 사법기관에 관련 서류를 접수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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