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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선거자금모금방식 ‘박원순 펀드’ 대박 조짐

26일 정오 개설… 국ㆍ내외 시민들 전화 문의 폭주

2011-09-26 10:45:05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대박 조짐을 보이는 박원순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이른바 ‘박원순 펀드’가 26일 정오(12시)에 공식 오픈된다.

박원순 펀드’는 내달 16일 실시되는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서는 박 예비후보가 21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펀드’ 구상을 밝히면서 주목받았다.
박원순 캠프의 송호창 대변인(변호사)은 “박원순 예비후보의 발언 직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문의가 폭주해 예정보다 계획을 앞당겨 개설됐다”고 말했다.

박원순 펀드’는 이번 선거에 필요한 법정선거비용 38억8500만 원을 시민이 빌려준 돈으로 모으는 새로운 선거자금모금방식이다.

박 예비후보는 “서울은 물론 서울시민이 아니어도 해외에서도, 내국인과 외국인이 누구나, 어디서에서나 참여함으로서 변화의 첫 길이 열릴 것”이라며 “기존 정치권과 다른 방식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송호창 대변인은 “‘박원순 펀드’는 최저 10만 원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펀드투자금은 CD연금리 3.58%로 12월 25일 이전에 원금과 이자를 상환한다”고 밝혔다.
10월 6일 공식 후보등록 이후 가능한 후원금과 별도로 가입할 수 있으며 9월 30일 마감한다. 가입 희망자는 ‘원순닷컴(www.wonsoon.com)’이나 전화 (02)739-2300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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