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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오세훈 서울시장, 두 번 죽이지 마라”

“그를 구차하게 살리려 한다면 그도 죽고 보수도 죽는다”

2011-08-25 12:48:38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18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한 김형오 한나라당 의원이 25일 한나라당을 향해 쓴소리를 냈다.

김형오 한나라당 의원 김형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퇴시기를 놓고 고심 중인 한나라당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두 번 죽이지 마라. 그를 구차하게 살리려 한다면 그도 죽고 보수도 죽는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그는 힘들고 어려운 결정을 했다. 그의 선택이 현명했다고는 보지 않지만 그는 일관성을 유지했다”며 “보수의 위기는 현재진행형이다. 앞날은 더욱 힘들 것이다. 보수가 살려면 죽어야 한다”고 오세훈 시장의 사퇴를 한나라당이 만류하지 말 것을 충고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월 1일 이전에 사퇴할 경우 재보선은 오는 10월에, 그 이후에 사퇴할 경우에는 내년 4월 총선과 함께 치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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