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청와대·국회

손학규 “이홍훈 대법관, 정말 깨끗하고 올곧게 산 친구”

박찬종 “변호사 개업 않겠다고 선언한 이홍훈 대법관 결단에 박수”

2011-05-20 18:46:07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내달 1일 정년퇴임하는 이홍훈 대법관과의 각별한 친분을 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법관은 손 대표와 경기고-서울대 65학번 동기다.

사진 출처(민주당 홈페이지)
손 대표는 19일 오후 국회 의정관에서 열린 ‘검찰개혁 대토론회’ 축사에서 퇴임 후 1년간 변호사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홍훈 대법관을 거론하며 “신문에 ‘대법관 임기를 27년 만에 마치는 사람이 나왔다’는 기사가 났다”며 “전관예우 (금지법) 피해자 1호다. 마침 제 친구인데 정말 깨끗하고 올곧게 살았던 친구”라고 소개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러한 정의로운 법관의 모습, 법원의 모습이 우리사회의 일반적인 모습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칭찬했다.


국회의원 5선 출신으로 최근 변호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박찬종 변호사도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법관 이홍훈. 퇴임 앞두고 변호사 개업 않겠다고 선언. 김영란, 배기원, 조무제씨에 이어 네 번째이다. 전관예우 풍토는 사법정의를 훼손하는 주범이다. 결단에 박수, 더 적극적으로 사법정의실현에 앞장 서주길 기대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